포항시의회는 30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미국 출장 성과를 공유하고 의정 발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미래 핵심산업 연계 국외 출장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30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미국 출장 성과를 공유하고 의정 발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미래 핵심산업 연계 국외 출장 결과보고회’ 를 가졌다.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이강덕 시장, 핵심 관련 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포항의 미래 신성장 산업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2023과 실리콘밸리, 피츠버그와 샌디에이고 등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보고자로 나선 배상신 의회운영위원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협업 강화와 벤처 스타트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트 구축전략 공유와 바이오 네트워킹 강화 등 방문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포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디지털, AI 등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 △포스텍과 한동대 등 민·관·산·학 연계의 지역 거버넌스 형성으로 신기술 및 인재 양성 △신산업 안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의회와 포항시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국내외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백인규 의장은 “이번 국외 출장을 통한 포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원 모두가 공감하여 지역과 의정발전의 밑거름으로 만들고, 앞으로도 포항시의회가 포항의 혁신과 도전을 이끄는데 앞정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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