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강서구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성호 강서구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공항동, 방화1동, 방화2동)이 제9대 강서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써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의회사무국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NSP통신은 박성호 운영위원장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고 강서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소감에서부터 강서구의회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Q, 제9대 강서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소감은

A,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강서구의회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의회사무국 소관 업무와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 및 규칙 제정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심사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실무 전반을 빈틈없이 운영해 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며 23명의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업무를 총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9대 전반기 강서구의회 운영 계획은?

A, 운영위원장은 강서구의회의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의사 일정을 운영하면서 의정활동 지원까지 두루 살펴야 하는 자리다.

특히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집중하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직무의 범위와 기준이 모호하여 운영에 혼선을 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하여 정책지원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빈틈없는 인재 풀을 구축해 정책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실감 있는 의원교육과 질 높은 세미나 운영 등으로 실질적 지원에 힘쓸 것이며 사무국 운영에 있어서도 의원과 직원의 조화와 협력이 원만히 이뤄어 질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Q, 그동안 의정활동을 펼쳐 오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점은

A, 9대에 들어 강서구 모아 타운의 체계적인 추진과 방화동 건폐장 업체 이전과 관련해 구청의 모든 역량 결집 촉구, 시설관리공단 적자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 촉구 등 지속적인 5분 발언으로 구민을 대변하며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으며 지난 구정 질문에서 자치구 차원에서 예비 신혼부부와 가임 여성의 정책 수요를 파악한 뒤 지역 실정에 맞는 출산 정책에 대해 질의하여 실효성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구의원은 지역주민과 호흡하며 함께 뛰는 생활 정치인이다. 구민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며 구민의 안전과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과 예산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구정 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Q, 동료 의원들과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우선 운영위원장으로서 소통에 중점을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며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모두 소중히 생각하고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때 견해 차이를 원만히 중재하도록 할 것이다.

더불어, 오로지 구민의 행복과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느끼며 서로 존중하겠다.

또 구민들과 관련해서는 제9대 강서구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젊어지고 의욕적으로 공부하는 의원들이 많아졌다. 지방자치의 주인인 구민을 위해 열정을 다해 일할수 있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잘 활용해 구민에게 돌려드리겠다.

구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여 무엇보다도 구민들의 목소리가 가장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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