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5일 NH농협은행 영덕군청출장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자매도시인 전남 해남군과 여수시에 기부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5일 NH농협은행 영덕군청출장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자매도시인 전남 해남군과 여수시에 기부했다.

김 군수는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한 것을 모범 삼아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하는 작은 실천이 자매도시와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영호남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오프라인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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