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5일 웅비관에서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등 50개 기관(부서) 결산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청 결산 작성 통합기준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웅비관에서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등 50개 기관(부서) 결산업무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청 결산 작성 통합기준 전달 회의’ 를 개최했다.

결산은 세입·세출예산 집행 과정을 최종적으로 확인·검증하고 잘못된 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심의 시 확인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절차다.

이날 회의는 예산결산, 성인지결산, 재무결산 등 업무 추진에 필요한 지침 및 매뉴얼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결산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 지원, 미래교육 패러다임 대전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편성한 2022회계연도 최종 예산 6조 6946억 원에 대한 결산서를 작성해 경상북도의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

주요 일정은 오는 3월 20일까지 결산서 작성 후 경상북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의 결산검사(4월 중 실시 예정)를 거쳐 5월 31일까지 결산서를 도의회에 제출해 제1차 정례회 회기 내에 결산 승인을 받게 된다.

백영애 재무과장은 “이번 회의가 정확하고 투명한 결산 작업과 재정 운영 성과에 대한 체계적 분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북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결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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