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역특화품목을 육성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대상자를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컨설팅은 품목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접 농가 방문을 통한 생육단계에 필요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농가 맞춤형 현장 교육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지를 둔 지역특화품목 관련 농업인단체 혹은 농업인단체에 속하지 않은 농가 중 동일 작목을 재배하는 6농가 이상 참여하는 모임체이다.

컨설턴트는 해당 품목 농업마이스터, 대학교수, 유관기관 종사자 등으로 선정해 수요자 맞춤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 신청 희망자는 오는 2월 3일(금)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혹은 기술보급과 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 게시글을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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