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정착을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변경된 제도를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 자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권역별로 나누어 세 차례 운영된다.
먼저 오는 30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1차 설명회는 전주·익산·완주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어 다음 달 1일 정읍설명회는 군산·정읍·김제·부안· 순창·고창·근무자를 대상으로, 같은 달 3일 장수에서 개최될 설명회는 남원·임실·무주·진안·장수 근무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인사제도개선 TF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일반직 공무원의 전보제도 및 승진제도에 대한 TF 개선안을 설명한다.
또 질의 응답을 통해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일반직공무원들의 궁긍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박성현 전북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제도 개편의 핵심은 ‘수고로움이 있는 곳에 가점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우대한다’는 서거석 교육감의 인사 원칙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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