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22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1차) 사업을 통해 18개 기관 150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대전환을 완료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22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1차) 사업’ 을 통해 18개 기관 150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대전환을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클라우드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와 1년간 이용료를 국비로 지원받아 126억 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이번 사업에는 시군 대표 및 의회 홈페이지 등 각종 대민서비스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버 자원 조사, AP 소스 분석 등 연계시스템 현황 분석을 위해 도내 지역 업체 참여로 지역 IT 경제 선순환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환경 전환에 따라 공공서비스 성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최신 보안 패치를 통해 장애·보안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된 시스템의 안정적 이용을 위해 이용지원 계약 및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의 적정성 및 품질보장을 위한 계약 서비스 수준 협약(SLA) 체결도 앞두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의 클라우드 대전환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순발력과 유연성을 발휘해 행정 혁신을 주도할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정보시스템 운영환경 혁신, 안정적·탄력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클라우드 전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