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8일 곤충연구소에서 ‘예천곤충생태원 편의시설 조성사업 최종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람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억 원 예산을 들여 곤충생태원 주차타워 시설에 카페, 휴게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현장답사 및 추진상황 보고, 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안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정 곤충연구소장은 “곤충생태원은 매년 관람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 명소로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꼼꼼하게 사업을 검토하고 관람객 수요에 맞춰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곤충생태원은 지난해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기간 중 25만 명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곤충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신규 사업을 발굴해 관람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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