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논·밭 작업 기계화로 날로 늘어나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에 나섰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이 논·밭 작업 기계화로 날로 늘어나는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에 나섰다.

중소형 농기계는 농가에 필요한 다양한 농작업이 가능해 일손부족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올해는 총 430대를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2월 15일까지 관내 주소가 있는 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이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추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등록된 농업기계 중 1천만 원 이하 기종 중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대당 200만 원 기준으로 기준금액의 50%를 지원하며 기준금액 초과분은 자부담으로 구입해야 한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농작업의 기계화는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구입에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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