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서 김준연 국민의힘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주최한 기흥역 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정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기흥역 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정담회가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고 중학교 설립 필요성과 이를 위한 그간의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준연 국민의힘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주최한 정담회에선 임태희 교육감, 정하용 경기도의원, 김길수 용인시의원, 배태영 기흥역세권입주자대표연합회장을 비롯한 기흥역세권 중학교 추진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정하용 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정담회를 통해 연합회와 추진위원회 임원들로부터 기흥역세권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이 등·하교에 상당 시간을 소요하고 통학 여건도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후로 도교육청과 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수시로 소통하고 필요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기흥에는 각종 현안들이 산적해 있지만 교육관련 현안은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