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23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부터 2023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에서 학생을 위탁받아 다양한 체험 및 인성 위주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으로 경북교육청은 학생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민간)단체 등이 운영하는 교육시설 중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며, 우편(인편) 또는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2월 17일 발표 예정이며 기타 관련 세부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