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 군서면 왕인식품(대표 박정희)이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서면에 위치한 왕인식품은 2011년 전남김치생산자협회를 발촉해 전남 김치 생산자의 상호 발전을 이끈 대표적인 김치 생산업체로, 2018년 김치품평회 대상, 2019년, 2020년 및 2022년 김치품평회 최우수상 등 꾸준한 성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치 창출에 기여해 왔다.
왕인식품은 군서면 지역특화사업인 구림손맛나눔행사에 정기적으로 김치를 후원함은 물론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총 8회, 1억 9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희 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이 많다. 작은 기부지만 이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고, 박현재 군서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동행에 함께해주신 왕인식품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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