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17일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을 맺고 매년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이수권) 앞마당에서 ‘설 명절 농·축산물 직거래 큰 장터’를 개장했다.

설 명절 직거래장터에는 광주지역 14개 지역농·축협에서 준비한 지역 우수농산물과 각종 과일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농협목우촌제품 등이 시중가보다 최고 30%까지 저렴하게 판매돼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수권 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역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현장마케팅과 상품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출하농가에 많은 도움을 줬다.

또 농협광주본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부스를 마련해 광주지역 농특산물 답례품을 전시·홍보하고 푸짐한 사은행사를 통해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특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지역 소비자에게 값싸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많은 광주 시민들이 설 명절선물은 지역농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