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와 협업해 지난 11일부터 설 명절 대비 특별방범 활동의 일환으로 이동형 태양광 CCTV를 설치·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명절대비 설치ㆍ운영중인 이동형 태양광CCTV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일괄 구매해 각 경찰서로 배정한 것으로 기존의 태양광 CCTV와는 달리 설치·이동이 용이하고 전력 및 통신기반 시설이 들어오기 곤란한 산간 지역에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봉 서장은 “자치경찰제 출범 후 지역주민과 현장 경찰관들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추후에도 주민들을 위한 치안시책 발굴과 안전한 광양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경찰서는 앞으로도 계속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지역주민들의 치안서비스 요청에 신속히 응하고, 치안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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