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직원들이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성남소방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소방서(서장 박미상)가 헌혈버스를 활용한 ‘119사랑실천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힘을 보태고자한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성남소방서로 방문해 진행했다.

행사에는 박미상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숙지하고,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눠 헌혈을 마쳤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수혈이 필요로 했던 환자가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나선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혈액공급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119사랑실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