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도가 시행되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의 방문이 시작되는 첫 설 명절을 기점으로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회관 등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 및 카카오톡채널, 페이스북 등 SNS에 고향사랑 공식 온라인 채널을 개설하고 기부방법, 답례품 정보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홍보를 확대해가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 등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고 지자체에서는 기부자에게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으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만원 이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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