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최근 딸기 재배지역으로 유명한 삼랑진을 찾아 전차선 안전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전기처 및 삼랑진전기사업소 직원 20여명은 삼랑진읍내 재래시장과 삼랑진초등학교를 방문해 2만5000V 특고압전류가 흐르는 전차선 안전 당부와 감전사고 예방법을 홍보했다.

(코레일 제공)

특히 삼랑진은 부산 지역에서 딸기 재배지로 유명해 비닐하우스가 많아 비닐 등 이물질이 전차선에 닿게 되면 전차선 트립 현상이 발생해 전기 공급이 차단될 수 있어 각종 감전사고가 발생할 개연성이 큰 지역이다.

직원들은 재래시장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전차선 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삼랑진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들과 전기안전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전기안전 및 전기 감전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코레일 제공)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김형성 전기처장은 “이번 전차선 안전 홍보는 실제 전차선 차단 사고나 감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곳을 대상으로 펼쳤다”며 “전기처는 앞으로 전차선 등 전기안전 홍보활동을 광범위하게 펼쳐 열차운행선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