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동 강사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수팔팔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동 강사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수팔팔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사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 보다 효율적인 2023년 사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관내 654명의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13년간 10개 읍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까지도 강사를 지원해 어르신께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 마을은 2022년 24개소(12.2%)에서 2023년 36개소(18.3%) 12개소(6.1%) 확대,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주 2회, 요가·댄스 등 운동 프로그램 제공, 혈압·당뇨 등 기초 검사, 영양·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터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체활동 기회 확대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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