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생활체육 축구대회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양천구 40대(장년부)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 축구연합회(회장 한봉현) 사무국은 지난 25~26일 양일간 경상북도 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2013 전국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 양천구 장년부(40대)팀이 우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양천구 장년부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에 7대2로 승리하고 예선 두 번째 경기인 광주광역시에는 3대0 승리, 그리고 충청북도 대표와의 대결에선 5대1로 승리했다.

또한 부산광역시와의 결승경기에서는 경기 전반 0대0으로 혼전하다가 후반 5분지나 김현민 선수의 득점으로 1대0으로 앞선 상황에서 10분이 지난 후반 15분, 상대 팀 헤딩골 득점으로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종료 후 연장 없이 승부차기를 진행한 끝에 서울대표팀의 골키퍼 선방으로 부산광역시팀에게 4대3으로 승리 했다.

한봉현 양천구 축구연합회 회장은 “양천구 관계자들과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임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이 좋은 경기 결과를 가져왔다”며 “승리의 기쁨을 서울시 양천구 축구 동호인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3 전국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단과 생활체육 축구교류를 통해 출전한 일본팀까지 가세해 40대 장년부 출전팀 중 총 17개 팀이 상주시민운동장과 인근 보조구장에서 25일 예선전과 26일 4강 및 결승경기를 치렀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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