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일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농업인단체 및 농가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 제품 선정 심의회를 진행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1일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농업인단체 및 농가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 제품 선정 심의회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우량 육묘상토 공급으로 농업생산성 제고 및 영농편의, 농가부담을 경감시키고, 건전한 육묘 생산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자체 예산지원(보조 80%, 자부담 20%)으로 신청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관내 농지 벼 재배농가며, 사업량은 약 7000ha 정도다.

심의방법은 24개 공급업체 중 심의위원인 농업인단체 및 농가대표의 득표별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며, 이날 상위 6개 육묘상토 공급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정인철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벼 못자리용 육묘상토의 적절한 제품 선정을 통해 향후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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