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2023년도 농업기술 보급분야 18개 시범사업에 7억 7200만 원을 투자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바이오차 및 천적 활용 시설원예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 확산 시범이 있으며,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위한 ▲일사·강우 센서 기반 노지 스마트 관수장치 보급 시범사업 ▲수출용 애호박 고설 양액재배기술 시범사업 등이 있다.

귀농인을 위해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이 있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 지원사업, 친환경 벼 유기재배 실천을 위한 ▲친환경 농업혁신 시범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도심 속 상자 텃밭 조성 지원’을 통해 도시농업을 확대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광양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신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인 요구를 수용해 시범사업을 발굴했다”며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업기술 보급사업 신청기간은 2월 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과 농업법인에서는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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