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023 강소농(强小農) 농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규모 농가를 모집한다.

지원 사업은 소득과 품목별 토지면적 및 가축량의 기준이 중소규모인 농업경영체가 교육‧컨설팅 등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대상은 농가소득이 60만원 미만이면서 토지면적이 쌀 6ha 미만, 과수(사과‧배‧포도) 1.5ha 미만이거나 축산은 한우 100두 미만 등 품목별 전업농 규모기준에 따른 전업농 미만의 경우에 선정된다.

강소농가로 선정되면 품목기술‧유통‧마케팅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고 농촌진흥기관‧전문가 등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강소농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율모임단체에 소속돼 교류할 수 있다.

신청은 ‘2023년 신규 강소농 모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기술보급팀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경제‧기업→농업기술센터’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3년 신규 강소농 모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에 성장할 가능성이 있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농가들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수원시의 농업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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