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한 김호섭 신임 부시장의 주재로 6일부터 3일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1월 1일자로 취임한 김호섭 신임 부시장의 주재로 6일부터 3일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호섭 부시장의 신속한 업무파악과 부서별 추진사항 점검을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대상 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577건으로 국정과제, 정부 주요 정책,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제안 등을 면밀히 검토한 시책들이며, 무엇보다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우선 반영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은 “민생안정과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정책을 중점으로 인구41만을 회복하고 구미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해야 한다” 며 민선8기부터 시작된 행정 전분야 ‘혁신의 지속성’ 을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 2023년도 업무계획 및 경상북도 전략사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2월초 시장 주재 보고회를 거쳐 2023년도 업무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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