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2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 4명으로 구성된 관리자들이 대상자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담 및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20~50대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 소재 직장인으로 이달초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 후 사전 검진을 통해 최종적으로 참가자 90명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모집 인원 초과시에는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자가 우선되며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군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통해 따로 시간 내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비롯한 대상자들의 건강 모니터링 실시로 장소에 관계없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진안군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으로 전화 또는 보건소 1층 모바일 헬스케어실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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