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떡‧한과 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제사음식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지도점검’을 펼쳤다.

떡류‧두부류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가공업소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해 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행위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위·변조 및 허위·과대광고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 안전하게 설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위생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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