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황오동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할 전문 인력인 ‘황오동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황오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6일 가졌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황오동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발굴할 전문 인력인 ‘황오동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황오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6일 가졌다.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 수여를 시작으로 마을해설 시나리오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특별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 사업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해설사로 활동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7일 개강해 3개월간 총 13회 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스토리텔링 기획, 대본작성, 대본발표, 선진지 견학 등 마을해설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실시했으며, 스토리텔링 전문가에 의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펼쳐졌다.

장 진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황오동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황오동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문적인 마을해설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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