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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곳곳에서 경기 침체로 힘든 연말연시에도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엔에이치네트웍스 이근신 대표가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천하이너스(대표 김학) 300만원, 금성노인요양원 직원 일동 200만원, 담양군궁도협회 총무정 100만원, 월산주유소 배정수 대표 200만원, 빛가람 에너지 김찬란 대표 100만원, 산아래호수 신성원 대표가 58만원을 기탁했다.
백미 기탁도 이어졌다.
담양참사랑병원(이사장 박성규) 백미 20kg 50포(300만원 상당), 담양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선준현 회장이 백미 30포를 기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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