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CC 라운딩 전경[사진=순천CC]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순천시 별량면에 위치한 순천컨트리클럽(순천CC·대표이사 임종욱)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온화한 날씨와 저렴한 가격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한겨울 골프 인파가 몰려 각광 받고 있다.

순천CC는 겨울 평균 기온이 영상을 유지한다. 남향에 위치해 겨울 시즌 추위에 떨지 않고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 겨울에도 푹신한 필드를 걸으며 최적의 라운딩을 할 수 있고 잔디 상태가 좋아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특히 해발 350~400m 산자락 중턱에 위치한 순천CC는 9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순천만과 남해안을 내려다 볼 수 있어 바다 조망이 으뜸이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매년 5만여명의 골퍼들이 찾고 있다.

순천CC는 노캐디제 운영으로 비용 부담을 덜어 고객층의 만족도가 높다. 최신 LED 조명으로 밤에도 대낮처럼 환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골프 비수기인 1~2월 골프 관광객과 매니아를 위해 주중과 주말 1팀당 2만원 할인 이벤트로 예약이 넘쳐나 골프 매니아들이 몰리고 있다.

1월 중 주중 단부제(오전 9시30분~오전 11시57분)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문의는 유선전화나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CC 관계자는 “서울·수도권과 달리 남도는 연중 따뜻한 날씨로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한겨울에도 골프를 즐기는데 제약이 거의 따르지 않는다”며 “겨울 골프의 진수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CC가 순천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순천시]

한편 순천CC는 관내 경로당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데 써 달라며 2년 연속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지역골프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장학기금’ 지원과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있는 학생들의 개인 장학금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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