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부족한 농업인력을 대체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6월까지 임대료 50%를 감면해 운영한다.

지난해 노후 농업기계를 대체하고 신기술 신기종 농업기계 60여 대를 추가 확보해 기존 임대사업소 3개소 내 총 711대의 농업기계를 두고 임대사업을 운영 중이다.

2019년 4월부터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료 감면 혜택은 고가의 농작업비,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경숙 유통지원과장은 “우리 지역에 사용하기 적합하고 신기술이 접목된 농업기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노후화된 임대 농업기계는 교체해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입‧비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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