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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병수 기자 = 좋은선린병원(병원장 구자현)은 오는 10일 통합의학적 치료와 암치유 전문식이 ‘암병동’을 본관 5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이 곳에는 고주파온열치료, 도수치료실, 각종 치료 프로그램실, 휴게시설과 48병상 규모의 간호간병통합 병동(보호자 없는 병동), 환자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천연재료 식단의 암치유 전문식이를 제공하게 될 전용식당 등이 들어선다. 특히 간호간병통합 병동에는 환자를 케어할 전담 간호인력 배치로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수술 전·후, 항암·방사선치료 후유증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면역력 향상, 통증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수의 1인실 병실도 운영한다. 또 암 재활치료과 함께 자연치유(맨발걷기, 명상 등)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신종균 행정원장은 “환자중심 앞선병원으로 새로운 지역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민들께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암 환우들의 힘든 치료과정에 좋은선린병원이 함께하며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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