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해말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지난해말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관 선정제도는 ‘기상산업진흥법’ 제13조에 의하여 급변하는 환경 및 기후로 인한 재해 및 피해 증가를 예방하고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하여 부가가치 창출, 기상재해 경감, 비용 절감 등을 유도하고 기상산업 시장규모 확대를 위하여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해 기상청장이 선정한다.

공사는 창립 이후 기상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날씨정보를 공사사업 현장 운영에 적극 반영,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계절별 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인적·물적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재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난 실무반 정비, 경영진이 직접 참여한 계절별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인 날씨 경영 도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ESG경영도입 관련해 3관왕(사회적책임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상, 국가생산성대상) 수상 및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이번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으로 환경과 연계된 재해경감을 넘어서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기상정보 등의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앞으로도 공사 현장 등 날씨로 발생하는 기상재해를 사전에 차단하여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대표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날씨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상청으로부터 우수기관 선정서와 현판 수여, 3년간 우수기관 마크 사용, 날씨 경영 지원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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