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공동주택의 불협화음을 예방하고 투명한 예산운영으로 더 좋은 아파트 단지 조성을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2022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사례집에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의무관리아파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지적사례를 담았다.

주로 지적되는 사항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및 담당 공무원 등과 공유해 동일한 지적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입주민 간 분쟁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 기여를 위해 제작했다.

책자는 지역내 의무관리 대상 90개 단지에 배부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관리사무소 전용 게시판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시는 ‘오산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입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고 공동주택관리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감사 요청은 전체 입주자 또는 사용자의 10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감사 대상은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및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공동주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주택과 공동주택감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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