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시행한 나(Na)비 댄스 챌린지에서 우수작에 선정된 어린이집의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상장과 상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영아, 이하 센터)는 최근 저염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나(Na)비(나트륨+비우기) 댄스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Na)비 댄스 챌린지’는 센터가 개발한 ‘채소차차차송’에 맞춰 춤을 춘 영상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8~9월 영천시 어린이집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전문위원의 심사와 영상 시청자들의 호응도를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해 학부모 부문, 어린이집 부문 등 총 12개의 상을 수여했으며, 선정작은 센터 자체개발 앱어플과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생활 문화가 일상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학습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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