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올해 신기술 보급 및 지속가능한 미래 진안 설계를 위한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은 국‧도비 21개 사업을 포함한 총 30개의 사업에 34억1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추진사업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식량작물 특수미 상품화 생산단지 조성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새소득사업 개발을 위한 실증사업 ▲한국형 로봇착유기 보급 시범 등 다양한 시범사업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6~30일까지이며 거주지역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각 사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시범사업 접수 후에는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진안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 할 계획이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 지역에 적합한 특화 작목 육성과 스마트 영농기술을 확대해 미래농업을 이끌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