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23년 시무식에서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순천시]

(전남=NSP통신) 위종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년 계묘년 새해 시정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과 함께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2일 결의대회는 150여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이 솔선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결의문을 통해 청렴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신년사로 “2023년 우리의 목표는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원박람회의 성공이다”며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남해안 벨트 허브도시 도약을 강조하고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실 때 순천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고 저와 2000여 공직자는 시민의 품격과 역량만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반부패·청렴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전 직원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성 설문조사 ▲민원만족도 조사 등 24개 시책을 추진했다.

순천시는 올해도 청렴도 향상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위종선 기자 wjs88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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