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 전담 직원이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보건소가 모자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 보건소는 출산 가정이 건강 시작점부터 평등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시행에 적극 참여했으며 도내에서 최초로 사업을 시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산전산후 산모・영유아 가정에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병선 시장은 “현재 사업 전담인력이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핵심역량을 습득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대상자 가구를 본격 방문할 예정”이라며 “생명의 시작점부터 건강한 출발이 가능하게 해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