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왼쪽 네번째),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왼쪽 다섯번째) 및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28일 엘오티베큠이 드림스타트 취약 아동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과 쌀을 비롯한 생활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박신원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으며 평소 취약계층 아동 및 장애인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향한 기업의 관심이 지속돼야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기적인 후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엘오티베큠에서 2020년 이후 매년 후원금 2000만원 이상 전달해 주셨다”면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엘오티베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엘오티베큠은 오산시 지곶동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기업봉사단으로 등록 후 지역내 문화재보호 및 환경정화활동,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학습비·후원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신학기 물품 및 간식 박스 전달,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리모델링 공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연간 300명의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를 통한 사례관리와 신체·건강, 인지·정서 등 영역별 필수·맞춤형 서비스 60여 종을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드림스타트팀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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