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2년 비상대비업무 진흥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2년 비상대비업무 진흥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 기관 표창에서 경북교육청은 비상대비업무분야에서 최초로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과 대내외 여건 등으로 을지연습이 축소 실시되다가 5년 만에 정상적으로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에서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수행했다.

전시수행기구 창설훈련과 전시상황실 운영 등 전시 전환절차 훈련을 실시하고, 실제상황을 대비한 사건계획 메시지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안보지원사령부 대테러 교관을 초빙해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를 위한 특강과 안동소방서 응급구조팀의 심폐소생술 체험훈련, 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지역회장의 을지연습 현장 참관 등 민·관·군·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비상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실무연수를 꾸준히 진행함은 물론, 공직자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은 경북이 대한민국 안보의 기본이며 뿌리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위기대응 역량을 총집결하고 확고한 안보 태세를 확립해 빈틈없는 국가안보를 위해 경북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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