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8일 창업활성화 제고 및 성공창업 창출을 위해 입주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8일 창업활성화 제고 및 성공창업 창출을 위해 입주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생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각 기업별 아이템 소개 및 2023년 운영 계획 등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입주기업 JS STEEL 이균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옆 사무실의 기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기업 간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등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과도 산학협력 성과가 창출될 수 있는 상생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해 동안 창업보육센터에서 제공해준 프로그램, 사업화지원 덕분에 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유관기관 연계지원을 통하여 해외 수출의 발판도 마련되었다”며, “태풍 힌남노로 제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거래가 지연되는 등 다수의 기업들이 상심이 컸던 시기에 임대료 감면이라는 센터의 결단에 동반자라는 느낌을 받아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 감사함도 전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태준)는 “기업과 기업 간의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한층 더 성공창업에 다가가는 기업을 배출하여 지역의 창업활성화와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태풍피해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겪고 있는 경영난을 공감하고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방안 모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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