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학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을 제안·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경과 및 2022년 아동친화도시 기본 및 전략사업 추진성과 보고, 아동참여위원회 활동과 정책 제언, 아동정책 영향평가 자체평가 결과 토의 및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정례화, 민·관·학이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및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 소방서와 연계한 다채로운 안전교육 프로그램 확대,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을 영유아부터 조기 발견 후 지원, (가칭)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등 놀이공간 신속 조성 등 아동이 더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주순선 부시장은 “광양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고 민선 8기에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동들이 지역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위원들께서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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