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최 ‘제18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푸른성장 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성인, 단체, 청소년 및 청소년 동아리에 수여되는 상이다.

성인-단체 부문 장관상은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된다.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학습, 상담, 특성화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성장플랫폼인 다얼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터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와준 실무자들과 열정적인 청소년들의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곡성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또는 곡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홈페이지-상담신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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