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 회의실에서 진행된 아동청소년지도과와 16개 산학협력 가족회사협의체 간의 산학협력 가족회사협의체 운영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지난 23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종합복지관 학과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교육활동 실무혁신 역량지원을 위해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외 15개 청소년관련분야 가족회사 협의체와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와 청소년관련분야 가족회사 협의체를 주축으로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지원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과 공유 협력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회의에는 아동청소년지도과 박호문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 교수들과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류명구 센터장 등 기관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지원 관리시스템 구축 △우수 취업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재학생들의 취업지원 방안 △산학협력 활성화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부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류명구 센터장은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우수 취업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등 지속적인 교육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호문 학과장은 “학생의 역량개발 및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시설에 우수 졸업생을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3학년도부터 청소년교육지도과로 개편해 가족회사와의 실질적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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