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순옥, 공공위원장 이현주)는 지난 23일 금호동사무소 회의실에서 2022년 제4차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 산타가 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격려하는 응원과 연말인사 등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크리스마스트리 키트, 간식 등을 넣어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한 가정은 “아이들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선물 꾸러미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트리를 만들고 맛있는 간식으로 파티를 하며 가족과 연말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순옥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기쁘다”며 “2023년에도 다양한 복지 욕구에 특화된 사업과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항상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금호동민 모두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기원하며 2023년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크리스마스 꾸러미 지원사업 외에도 소복한 사랑담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 축하사업 등 9개의 후원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300세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