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24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옥곡초등학교, 옥곡중학교,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 주요 내·외빈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옥실 문화·교육·예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수강생 작품 발표회는 옥곡면 주민자치센터 개관 이래 최초로 지역 내 초등학교 우쿨렐레, 중학교 댄스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풍물, 요가, 노래, 건강체조는 물론 지역 초대가수 공연 등을 접목해 이뤄졌으며, 지난 1년간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은 무대 공연을 펼쳤다.

수상은 장려상 2팀(옥곡초·옥곡중), 우수상 2팀(건강체조, 노래교실), 최우수상 1팀(요가교실), 대상 1팀(풍물교실)이 차지하면서 주민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사했다.

‘제1회 옥실 문화·교육·예술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이뤄지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문성기 옥곡면장과 박춘기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진행된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 모두 함께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드는 뜻깊은 자리이자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 지역민들로부터 뜨거운 눈길을 받은 정인화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많은 행사 중 옥곡면에서 주민 화합을 위해 항상 빠르게 헌신하면서 묵묵히 봉사해온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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