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는 지난 23일 골약동 성황다목적체육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광양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사회가 코로나19로 전례없는 불확실성을 겪고 있고, 대유행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 생명위기에 처해있는 지구를 살리는 데 탄소중립 실현의지를 담아 우리 모두가 동참 하자는 메시지를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의식행사를 시작으로 우수지도자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 및 동영상 시청, 탄소중립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정용태 회장은“기후위기와 생명위기 극복을 위해 생명살림운동가 1000명을 모집해 청정전남의 해양쓰레기 제로화와 농약병·폐비닐 등 농촌 청결운동을 중점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생명살림국민운동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인간의 욕심으로 생태자원을 마음껏 사용한 댓가로 지구 자정능력의 한계를 넘어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현 실태를 조명하게 되고 생명·평화·공동체 3그루 나무에 생명화분을 심는 의식행사로 우리 자손들에 전해져야 할 지구생태자원을 회복상태로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새마을포상 수여식에는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에 홍두기 교통봉사대 대장, 장관표창에 최석산, 조정옥 2명을 비롯해 총 40명의 유공자(새마을지도자, 관련 유공자, 단체 등)에 대한 포상도 수여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