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상주학생수련원에서 ‘학생수련원 수련교실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상주학생수련원에서 ‘학생수련원 수련교실 담당자 연수’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수련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3학년도 학생 수련교실 배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교육청 산하 5개 수련원(화랑교육원, 해양수련원, 안동·상주·청도학생수련원)의 교육연구사, 교육팀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수련원별 우수 프로그램 및 활동사례 공유 △심폐소생술 실습 △상주학생수련원의 우수 시설 견학 △23학년도 학생 수련교실 배정작업 등이다.

‘학생 수련교실’ 은 그간 ‘야영’ 이라는 이름으로 막사에서 잠을 자고 식사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우는 활동이었으나, 지난 2010년대 중반 이후 학생수련원이 최신식 건물로 탈바꿈하면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재는 학생들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잠재되어 있던 꿈과 끼를 발산하는 활동으로 변모하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가 수련원 간 우수사례 공유 및 선진시설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수련활동 요구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