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도 정비 및 재해응급복구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도 정비 및 재해응급복구 업무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의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정비 및 재해복구 업무에 대해 포장도 보수, 안전시설물 정비, 수해복구, 배수시설 정비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와 도로행정 업무관리 1개 항목으로 된 행정평가를 합한 총 11개 항목에 대한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했다.

영덕군은 올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와 14호 태풍 ‘난마돌’ 북상 당시 자체 인력과 장비, 예산 등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재해응급복구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겨울 강설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겨울철 도로제설 추진대책’ 을 마련해 자체적인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하고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덤프) 임차 용역계약,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동기로 삼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영덕을 위해 도로관리와 정비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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