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실시하는 건강친화기업인증제도 본 사업에서 2022년 건강친화인증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실시하는 건강친화기업인증제도 본 사업에서 2022년 건강친화인증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올해 12월 7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1일 서울 보코서울강남호텔 볼룸홀에서 개최된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에서 보건의료관련기업 중 처음으로 ‘건강친화 우수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의 중소규모 병원으로서 매우 독보적인 직원 복지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직원들의 기업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으로 평가를 받아 이번 2022년 건강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총 41개 회사가 신청했으며 서류·현장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위원회’ 에서 심사결과 및 최근 3년간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가산점 등 근로자 건강과 관련된 기업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14개 사에만 인증이 부여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사회적 책임 인식을 강화하고 직장 내 건강친화경영과 환경조성을 장려함으로써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으며 나아가 국민 의료비 절감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에스포항병원 최아원 보건관리자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활동들을 통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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