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가칭)강서문예회관’ 건립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20일 오후 4시 ‘(가칭)강서문예회관’ 건립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화곡동에 지어진 강서문예회관 내부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미비한 시설에 대해 조속히 보완토록 주문했다.

김 구청장은 건물 최고층부터 지하주차장까지 직접 둘러보며 구민들의 이용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샅샅이 살폈다.

김태우 구청장은 “강서문예회관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57만 강서구민 모두를 위한 문화거점 공간이자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구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가칭)강서문예회관’ 건립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강서구)

한편 준공된 지 20년이 넘은 강서문화원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객들의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2023년도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서문예회관은 연면적 4240㎡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200석 이상을 갖춘 공연장과 갤러리, 연습실 등이 들어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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