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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1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고3 청소년 축제’ 를 개최했다.
축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지역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고3 청소년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고취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3 청소년 축제’ 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동국대학교 댄스팀 ‘유로스’ 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웃GO, 즐기GO, 나아가GO’ 라는 주제로 명사 토크콘서트, 힙합팀 ‘포시크루’ 의 초청특별공연과 각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의 장기자랑으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와 수능으로 고생이 많았던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모든 고민 털어버리고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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